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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깍다 / 깎다, 바래요 / 바라요. 올바른 단어 표기
    창고 2019. 1. 22. 15:09

    '깎다'와 '깍다'


    '깍다'라는 말이 바른말 같지만 사전에 없는 말로

    '깎다'가 정확한 표현입니다.


    '깎다' 의 뜻


    1 . 칼 따위로 물건의 거죽(겉부분)이나 표면을 얇게 벗겨 내다.

    과일 껍질을 깎다.

    연필을 깎다.


    2 . 풀, 털, 손톱 등을 잘라 내다.

    미용실에서 머리를 깎다.

    손톱을 깎다.


    3 . 값이나 금액을 낮추어서 줄이다.

    시장에서 물건값을 깎다.


    4 . 체면이나 명예를 상하게 하다.

    남의 위신을 깎다.


    5 . 공을 한쪽 옆면을 힘 있게 치거나 차서 돌게 하다.

    족구공을 깎아 찼다.

    탁구공을 깎아 치다.



    '바래요'와 '바라요'


    '바래요' 는 '색이 바라다' 의 의미이며

    '바라요' 는 '희망하다', '소망하다' 입니다.


    때문에

    희망하다, 소원하다 라는 뜻으로 사용할 때에는

    '바라요', '바라서' 라고 사용해야 합니다.


    '바래다' 의 뜻


    1. 볕이나 습기를 받아 색이 변하다. 

    색이 바래다

    책을 그곳에 두면 누렇게 색이 바래요


    2. 볕에 쬐거나 약물을 써서 빛깔을 희게 하다.

    속옷이 볕에 바래다

    여러 색의 옷을 함께 빨아 흰 옷의 색이 바래다


    '바라다' 의 뜻


    1. 생각이나 바람대로 어떤 일이나 상태가

    이루어지거나 그렇게 되었으면 하고 생각하다.

    행운을 바라다

    앞으로 좋은 일만 있기 바라요

     

    2. 원하는 사물을 얻거나 가졌으면 하고 생각하다. 

    돈을 바라고 그 일을 한 것이 아니다


    3. 어떤 것을 향하여 보다.

    우리는 한강을 바라고 뛰었다



    * '바라요' : ‘바라-(어간)+-아(종결 어미)+요(보조사)’

    모음 'ㅏ, ㅓ' 로 끝난 어간에 ‘-아/-어’ 종결 어미가

    올 때에는 생략하게 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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